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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 올렸다가 뭇매 맞은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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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고소영은 8월 15일 광복절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일본에서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게재했습니다. 그러나 이날이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이라는 점을 간과한 듯한 행동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고소영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나 일본의 잡화점, 식당 등을 방문한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이 사진들에는 고소영의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 아들, 딸도 함께 나왔습니다. 고소영은 사진들에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라는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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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광복절이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소영의 행동이 역사 의식이 부족하고, 국민적인 정서와 상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고소영이 일본 여행 사진을 광복절 당일에 올린 것이 아니라 다른 날에 올린 것이라면 어땠냐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고소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녀는 "중요한 날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며 "인지 후 바로 삭제했지만 너무 늦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고소영의 사과문은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녀가 광복절을 언급하지 않고 '중요한 날’이라고만 표현한 점, 24시간 내로 사라지는 스토리를 통해 게재한 점 등으로 보아 마음에서 우러난 사과가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고소영의 경우와 달리, 다른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에 태극기 사진이나 메시지를 게재하며 광복절을 기념했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은 "We celebrate the 78th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라는 글과 태극기 사진을 올렸으며, 배우 송혜교는 하와이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하는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고소영의 일본 여행 사진 논란은 그녀의 역사 의식과 국민 정서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했습니다. 광복절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체성에 관한 중요한 날입니다. 우리는 이날을 어떻게 기념하고,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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