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기준금리 22년 만에 최대폭 0.25%p 인상 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2000년 5월 이후 22년 만의 최대폭 인상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가 고착되지 않도록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준은 올해 추가로 6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은 9월에 금리를 또 인상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반응형

이번 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금리 인상이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해 경기 둔화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