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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에서 총기 난사를 예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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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서울 강남역에서 총기 난사를 예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18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렸으나, 실제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음주 상태에서 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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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A(30)씨로,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내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강남역 한 화장품 매장에서 칼부림 노노. 엽총 파티 간다’라는 제목으로 18명 살해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IP(인터넷 주소) 추적을 통해 지난 9일 경기도 군포시 거주지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을 보고 일베 이용자 반응이 궁금해 글을 올렸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엽총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시글 작성 당시 음주 상태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A씨는 총기 난사를 예고한 혐의(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구속됐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B(30)씨는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B씨는 지난 10일 한 온라인 게임상에서 '오후 2시 대전 (중구) 은행동 칼부림 간다’고 협박 글을 쓴 혐의를 받습니다. 충남 공주시 자택에서 검거된 B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아이템(도구)을 잃은 것에 화가나 칼부림 예고 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불안감을 야기하는 살인 예고 글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서울 강남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연관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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