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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닥터 차정숙, 크론병 환우 비하로 논란…시청자들 “정보 정정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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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크론병 환우를 부당하게 묘사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요인, 면역 요인, 환경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7화에서는 크론병 환자의 장인, 장모가 환자를 비난하고 결혼을 막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장인은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을 할 수 있느냐", "내 딸 인생을 망쳐도 분수가 있지"라고 말했습니다. 장모는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 이 결혼 자네가 포기해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크론병 환우와 가족들은 분개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픈 것 극복하려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드라마를 보고 모든 게 무너진 기분", "크론병에 대해 정보 정정을 요구한다", "크론병이 유전병? 온통 잘못된 정보 투성이", "드라마 제목에 '닥터'를 빼라"는 등의 항의글이 쏟아졌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민원이 쇄도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43건의 민원이 접수돼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닥터 차정숙'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병원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배우 엄정화)의 고군분투를 그려낸 드라마다. 가장 최신화로 지난 7일 방송된 8회는 16.2%(닐슨코리아 집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크론병 환우와 가족들의 항의로 인해 드라마의 이미지가 훼손되었습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며, 발병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요인, 면역 요인, 환경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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