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의 새로운 리더로 떠오르다

👏 축구 스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주장이 되었습니다. 토트넘은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을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모두 캡틴 완장을 달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해왔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EPL 득점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도 2골을 넣으며 팀의 승점 쌓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9번째 시즌을 맞이하며, 팀 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뛰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임명되면서, 자신의 감사와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 거대한 클럽의 주장이 되어 놀랍고 자랑스럽다"며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동료들과 함께 힘을 합쳐 좋은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며 "그는 월드클래스의 선수이자 인기 있는 인물이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는 라커룸에서 모든 선수에게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손흥민은 한국인 선수로서 EPL 주장으로 지명된 것은 역대 2번째입니다. 2012년에는 박지성이 QPR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오늘 밤 10시 영국 브렌트퍼드와 EPL 개막전을 치릅니다. 손흥민은 새로운 주장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축하해요, 캡틴 손흥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