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폭죽 창고 폭발로 마을 초토화…12명 숨져😢

 

태국 남부에서 불꽃놀이용 폭죽을 보관하던 창고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 12명이 사망하고 121명이 부상했습니다. 폭발로 인해 인근 주택과 상점 200여 채가 파손되고 30여 세대가 대피소에 머무는 등 마을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사고 발생: 2023년 7월 29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 경
• 사고 장소: 태국 남부 나라티왓주 숭가이 콜록 구역
• 사고 원인: 무허가 창고 건물에서 금속 용접 작업 중 폭죽이 터짐
• 사고 현황: 사망자 12명(신원 미확인자 포함), 부상자 121명(중상자 2명), 파손 건물 200여 채, 대피 세대 30여 개

현지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상자들에게 의료 지원을 하고 대피민들에게 식수와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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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매년 불꽃놀이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전통이 있어 폭죽 수요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허가로 폭죽을 제조하거나 보관하는 경우가 잦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국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폭죽 관련 법규와 감독 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