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조직 문제에 대한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LH 조직 문제에 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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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철근 누락 사태로 인해 LH의 조직 문화와 관리 체계가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LH 이한준 사장은 자신의 조직이 망가지고 무능하다고 비판했으며, 문제의 본질은 ‘칸막이’ 조직 문화라고 꼽았습니다. 이에 따라 LH는 외부 컨설팅을 통해 조직 점검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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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H의 조직 문제는 오래된 것입니다. 2009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된 이후, LH는 토지와 주택 개발을 독점하면서 공공성과 효율성이 저하되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LH 내부에서는 L과 H로 나뉘어진 부서 간에 갈등과 경쟁이 심화되었으며, 전관 특혜와 부실 관리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LH의 조직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방안은 이미 2년 전에도 내놓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당시 인력 20%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올해까지 8%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방안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LH의 조직 문제는 국민의 주거복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정부와 LH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합니다. LH가 주거복지 지향적인 기관으로 변화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