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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첫 UEFA 슈퍼컵 우승…팔머의 결승골로 세비야 꺾고 유럽 최강자 자리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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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UEFA 슈퍼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맨시티는 16일(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 파크에서 열린 2022-23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를 1-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유럽 최고 클럽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경기는 전반부터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맨시티는 페라이 토레스, 라힘 스털링, 일카이 귄도안 등이 공격을 이끌며 세비야 수비진을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세비야도 공수 전환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비야의 수비수 디에고 카를로스는 전반 20분에 프리킥을 때려 말뚝을 갈랐으며, 전반 38분에는 알렉시스 발레호가 헤딩 슛으로 골대를 흔들었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에도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후반 초반에는 세비야가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맨시티의 수비수 루벤 디아스와 조앙 캔셀로가 견고하게 막아냈습니다. 후반 20분부터는 맨시티가 다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후반 25분에는 페라이 토레스가 골대를 갈랐으며, 후반 28분에는 라힘 스털링이 골 지역 안에서 슛을 날렸으나 세비야의 골키퍼 요나이 보노가 선방했습니다.

결승골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왔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4분, 맨시티의 코너킥이 세비야의 수비수 에르난데스에게 맞고 팔머 앞으로 떨어졌습니다. 팔머는 공을 잡고 오른발로 강하게 찼고, 공은 세비야의 골문 안으로 꽂혔습니다. 팔머는 결승골을 넣은 순간 환호하며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뻐했습니다.

팔머의 결승골로 경기는 1-0으로 끝났습니다. 팔머는 경기 MVP로 선정되었으며, 맨시티의 코치인 펩 과르디올라는 팔머를 칭찬하며 "그는 젊고 재능있는 선수다. 그가 결승골을 넣어준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고 말했습니다.

맨시티는 이번 우승으로 UEFA 슈퍼컵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하는 영국 클럽이 되었습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를 1-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오는 21일 프리미어리그에서 노리치 시티와 맞붙으며, 9월 15일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A조에서 RB 라이프치히와 상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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