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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엄원상의 결승골로 전북과 현대가 더비에서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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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와 시즌 세 번째 '현대가(家) 맞대결'에서 엄원상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하면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울산은 19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엄원상의 골로 1-0으로 이겼습니다.



울산은 이번 승리로 올 시즌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60' 고지를 밟았습니다. 반면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쳐 승점 41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울산과 전북의 승점 차이는 19점으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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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했던 두 팀의 승부를 가른 건 후반 26분에 나온 엄원상의 한 방이었습니다. 후반 25분 이동경 대신 교체 출전한 이청용이 투입 1분 만에 절묘한 뒷공간 패스를 찔렀고 엄원상이 엄청난 속도로 내달려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³. 이 골은 엄원상의 올 시즌 K리그1 첫 골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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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홍명보 감독은 후반 34분 엄원상, 바코, 이명재를 동시에 빼면서 임종은, 조현택, 이규성을 투입하며 '잠그기'에 들어갔고, 전북의 막판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에 권경원이 헤딩슛으로 균형을 맞출 기회를 잡았지만,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울산은 다음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포항은 현재 울산과 승점 차이가 14점으로 가장 가까운 추격자입니다. 전북은 다음 경기에서 강원FC와 홈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강원은 현재 꼴찌로 추락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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