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김영호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한발 더 가까운 통일의 길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김 신임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지 한 달 만에 임명됐습니다.

김 신임 장관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김 신임 장관은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 신임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장관은 또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장관의 임명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 속에 이뤄진 것입니다. 김 신임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