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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태풍 마와르, 필리핀 동쪽 해상서 ‘초강력’ 격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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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6일 오전 9시 기준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중심기압 905hPa, 최대 풍속 초속 58m, 시속 209㎞로 필리핀 서북서쪽 약 650㎞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 

마와르는 괌 서북서쪽 약 650㎞에 위치한 해수면 온도 30도 이상의 해상을 지나면서 ‘매우 강’ 단계에서 ‘초강력’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태풍은 '중태풍'(25~32m/s), '강태풍'(33~43m/s), '매우 강'(44~53m/s), '초강력'(54m/s 이상) 등으로 분류되는데, 초강력 단계의 태풍은 건물이 붕괴될 정도의 강도입니다.

기상청은 마와르가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에 영향을 끼치다가, 30일 오전 대만 남남동쪽 약 600㎞ 부근 해상, 31일 오전9시 대만 남동쪽 약 48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강도는 28일 오전 9시까지 '초강력' 상태를 유지하다가 29~30일에는 '매우 강', 31일에는 '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마와르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남부와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에 대비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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