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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 수사단장,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거부하며 억울함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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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채수근 상병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집단항명 수괴’ 등의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에 불응하기로 했습니다. 박 전 수사단장은 11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했음에도 국방부 법무관리관으로부터 수사외압과 부당한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국방부 검찰단이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 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가 공정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3의 수사기관에서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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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지난 7월 19일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수근 상병의 사망 원인과 관련된 것입니다. 박 전 수사단장은 채 상병의 시신 앞에서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윤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도 엄정한 진상규명과 처벌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전 수사단장은 해병대 사령관과 해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보고한 수사결과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의해 뒤집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경찰에 사건을 이첩한 것은 적법하게 처리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박 전 수사단장의 입장문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들은 박 전 수사단장이 경찰에 사건을 이첩한 것은 해병대 사령관의 승인 없이 임의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박 전 수사단장이 경찰에 제출한 서류가 불완전하고 오류가 많아서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박 전 수사단장에게 적법하고 공정한 수사를 받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군 내부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 전 수사단장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를 거부하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방부 검찰단은 박 전 수사단장이 해병대 내규와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적법한 절차를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사건의 진실과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와 재판이 이뤄질 수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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