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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옐레나와 재계약 단독 성사…6개 팀 새 외국인 선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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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시즌 함께했던 외국인 선수 옐레나와 재계약을 단독 성사시켰다.

흥국생명은 12일(현지시간) 2023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열린 터키 이스탄불에서 옐레나와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옐레나는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서 뛰며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기여했다. 옐레나는 190cm의 장신에 파워와 운동능력을 겸비한 레프트 공격수다. 지난 시즌 공격성공률 34.83%, 블로킹 134개로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와 함께 김연경까지 영입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옐레나와 김연경이 이끌고 2023년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흥국생명을 제외한 6개 팀은 드래프트를 통해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한다.

페퍼저축은행은 35개의 구슬을, IBK기업은행은 30개, GS칼텍스는 25개, KGC인삼공사는 20개, 현대건설은 15개, 한국도로공사는 5개의 구슬을 보유하고 있다. 구슬 추첨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간)에 진행된다.

여자배구 2023-2024 시즌은 10월 27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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