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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2명 뇌사 위기…용의자는 정신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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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다친 피해자들의 상태가 심각하다. 피해자 14명 중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59분쯤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저지른 최씨(22)의 범행으로 중상자는 12명이다.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뇌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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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 피해자인 20대 여성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다. 칼부림 피해자인 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분당차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부상자들도 배와 옆구리 등을 찔렸거나 무릎과 머리를 다친 등 중상으로 분류됐다.

경찰은 최씨가 특정 집단이 자신을 스토킹하고 죽이려 한다는 피해망상을 호소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씨는 과거 성격장애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 2점은 범행 하루 전 서현역 인근 대형마트에서 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서도 비슷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던 것과 연관성이 있는지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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