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다영, 무언가 폭로... 😡

728x90
반응형
SMALL


여자배구 선수 이다영이 김연경에게 받은 괴롭힘을 추가로 폭로했다.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 팬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김연경이 자신을 왕따하고 욕하고 술집 여자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이다영은 또한 김연경 때문에 과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밝혔다.

이다영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저한테 DM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진짜 불화의 시작이 뭐였을까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다영은 해당 네티즌에게 자신이 당한 구체적인 괴롭힘 사례를 공개했다. 이다영은 " (김연경이)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했다"며 "싸 보인다고 강남 가서 몸 대주고 오라고.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고 했다.

반응형



이다영은 "제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르죠"라며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다"고 했다². 이다영은 자신이 토스한 공을 김연경이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며 "그래놓고 시합 때 때리는 척하면서 연습할 때나 시합할 때나 얼마나 욕했는데요"라고 했다.

이다영은 전날 (18일)에는 현재 삭제된 이재영의 인터뷰 기사 캡처본을 공유하며 자신이 김연경 때문에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했었다고 주장했다³. 이재영에 따르면 이다영은 2021년 2월 5일 GS칼텍스와의 경기 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틀 만에 간신히 깨어났다³. 이재영은 "그 사건 이후 며칠도 되지 않아 학교 폭력 폭로가 갑자기 등장했다"며 "공교롭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

SMALL


이다영은 과거 자신이 김연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이다영은 김연경에게 "연경 언니 늦은 시간에 이런 연락 보내 정말 죄송하다. 제가 이렇게 연락 보내는 것도 싫겠지만 저 진짜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 연습할 때마다 무서웠고 겁났다. 언니가 무시하고 싫어하는 거. 시합할 때나 연습할 때나 다들 다 아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해당 메시지에 김연경은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섭고 해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으니까"라고 짧게 답했다.

이다영의 폭로에 대해 김연경 측은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의 폭로는 여자배구 팬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부는 이다영의 주장을 믿고 김연경을 비난하고, 일부는 이다영의 주장을 의심하고 김연경을 지지하고 있다. 양쪽 모두 강한 입장을 표명하며 갈등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다영과 김연경의 불화는 어디까지 사실일까? 그리고 이들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 여자배구 팬들은 이 문제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