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기시다 총리 "최종 결정 단계" 😱

728x90
반응형
SMALL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가상사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할 시점을 결정하기 위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18일 (현지시간) 기자들의 질문에 "정부로서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와 관련해 오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방류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전국어협)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어디선가 만나고 싶다"며 직접 이해를 구할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2015년 어민 단체에 오염수는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처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포괄 보고서가 나온 뒤에는 어민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설득 작업을 집중적으로 벌여왔습니다.

반응형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가 내주 초반 각료회의를 열어 방류 개시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며 이달 중 방류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이날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SMALL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과 다른 인근 국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 문제입니다. 일본 정부의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그에 따른 반응이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