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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게임 소리에 화난 만취男, 오락실에 흉기 들고 들이닥쳐…경찰에 체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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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두더지 게임

오락실에서 두더지게임 소리가 시끄럽다고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오락실 직원과 승객들을 위협하고 공격하려 했으나, 신고를 받은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2일 오후 5시47분쯤 인천시 중구 중앙동 한 오락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선모(40)씨는 잔뜩 취한 채 오락실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는데, 그의 한손에는 흉기가 들려 있었습니다. 선씨는 “두더지 게임기 소리가 시끄럽다”며 고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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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바깥엔 제한 시간 내에 6개 구멍에서 튀어나오는 두더지 모형을 기계와 줄로 엮인 망치로 때리는 두더지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게임을 하지 않을 때도 전자음이 흘러나왔는데 선씨는 그 소리가 시끄럽다고 막무가내로 화를 냈다고 합니다.

오락실 직원은 선씨의 진입을 막으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선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조사결과 선씨는 오락실 근처에 거주하는 동네주민으로 직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선씨는 경찰 조사에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으나 경찰은 선씨의 범행이 중대하다고 보고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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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영 인천지방법원 영장당직 판사는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선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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