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러시아의 우주 탐사 도전이 47년 만에 무산

728x90
반응형
SMALL

러시아의 우주 탐사 도전이 47년 만에 무산되었습니다. 러시아가 달의 남극을 조사하기 위해 발사한 무인 달 탐사선 '루나 25호'가 달 표면에 추락해 파괴되었다고 로스코스모스가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주 강국 자존심을 크게 상처입힌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루나 25호는 지난 11일 극동 아무르주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발사되었습니다. 이 탐사선은 당초 21일 달 남극 표면의 보구슬라우스키 분화구 북쪽에 착륙해 1년간 달 내부 구조 연구와 물을 포함한 자원 탐사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달 착륙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루나 25호에 이상이 발생했고, 궤도를 이탈해 달 표면에 추락했습니다.

로스코스모스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달 탐사를 시도한 것은 옛 소련 시절인 지난 1976년 이후 47년 만이었습니다. 그동안 러시아는 우주 탐사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에 밀려나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중앙일보](^1^)와 [한국일보](^2^) 등에서 보도되었습니다. 한편, 인도는 지난달 14일 발사한 무인 탐사선 '찬드라얀 3호'로 달 남극 지역 착륙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인도는 성공한다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달 남극에 착륙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러시아 #달탐사 #루나25호 #추락 #우주 #🌕 #🚀 #💥

728x90
반응형
LIST